경선 후보들 선대위 합류 여부에는 "저도 궁금"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8.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2105518_web.jpg?rnd=20260408120153)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추미애 의원이 8일 "신뢰와 성실함 보이기 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넓게 꾸려 단합하고 하나 된 진영을 보여야 한다"며 민주당의 결속을 강조했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선거가 도지사 깃발 아래 다 모이게 해야 한다"면서 "31개 시군 후보가 나오는 대로 상의하면서 호흡을 맞추고 단결된 선거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에 참여한 다른 후보들이 선대위에 합류할지 묻는 질문에는 "저도 궁금하다. 어떤 분이 합류할지 아직 모른다"면서 "정리할 시간, 정책을 체계화하는 등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함께 더 나은 경기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나누고 싶다. 정당 차원이라면 단일 팀으로 다가가야 한다. '저 집안은 똘똘 뭉쳐서 의좋고 사이좋다'는 모습 보여야 한다. 책임감이 있다"고도 했다.
경선 과정에서 나온 경기도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짧은 토론 시간상 많은 문제를 다 짚어낼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고 해명하며 "해당 분야 연구자와 실무 전문가를 모셔서 토론하고 가다듬는 중이었다. 앞으로 선대위가 꾸려지면 여러 전문가를 폭 넓게 모셔서 한 분야씩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도확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치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 투표하게끔 만드는 건 정치와 행정이 효능감을 보여주는 것이고, 성과와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30년 동안 정치를 성과로 보여주고 지킬 약속만 드리고 지키며 완수해왔다. 행정의 기회를 주시면 같은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했다.
추 후보는 현재 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상대당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어떤 분이 오실지 알 수 없어서 의견을 피력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에 여러번 임하면서 상대 후보를 의식한 선거는 해본 적 없다. 국민 한분한분과 인사하면서 정치에 대한 희망이 무엇인지 묻고, 희망을 담은 정치를 만들겠다며 저를 다지고 단련하는 연속이 선거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또 "상대 후보가 언제, 어떤 경위로 정해질지 알 수 없지만 앞으로 계속 도민과 접촉면을 넓혀가면서 분야별·지역별로 도민이 도정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현장에서 이해하고 답을 찾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후보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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