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월 매출 400억 원 규모의 건설업체를 운영하던 대표가 반려견용 휠체어 제작자로 변신한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EBS) 2026.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2105541_web.jpg?rnd=20260408131100)
[서울=뉴시스] 월 매출 400억 원 규모의 건설업체를 운영하던 대표가 반려견용 휠체어 제작자로 변신한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EBS) 2026.04.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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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월 매출 400억 원 규모의 건설업체를 운영하던 대표가 반려견용 휠체어 제작자로 변신한 사연이 공개된다.
8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TV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15년 차 반려견 휠체어 제작자 이철 씨가 출연해 과거 이력과 직업 전향 계기를 밝힌다.
이씨는 20대 시절 부동산업에 종사하며 큰 수익을 올렸던 과거를 언급하며 "돈을 벌기 시작하니 겉멋이 들더라"고 회상했다.
MC 서장훈이 "그 정도면 금방 큰 부자가 되셨겠다"고 묻자, 이씨는 "아마 계속했으면 그랬을 것"이라며 직업을 바꾼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회식 후 귀가하던 중 보증금 300만 원을 구하지 못한 일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제가 너무 싫었다"며 부동산업을 그만두게 된 정황을 전했다.
이후 건설업으로 전향해 월 매출 400억 원을 기록하던 이씨는 반려견 휠체어 사업으로 다시 한번 행보를 바꿨다.
선천성 기형을 앓던 반려견 '이슬이'를 위해 일본에서 휠체어를 구매했던 그는 반려견 폐사 후 해당 휠체어를 중고로 처분하는 과정에서 보호소의 유기견들을 마주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이씨는 "이 아이들을 그냥 놔둬서는 안되겠다"고 결심해 보조기 개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15년간 반려견의 각기 다른 체형과 장애 상태에 맞춰 측정부터 설계까지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 약 1만 대의 휠체어와 보조기를 제작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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