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 공천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주 의원은 법원에 공천배제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2026.03.26.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21223538_web.jpg?rnd=20260326152435)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 공천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주 의원은 법원에 공천배제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2026.03.2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6선·대구 수성갑·국회부의장) 의원이 8일 항고심 판단을 지켜본 뒤 최종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무소속 출마 포기를 기대했던 대구지역 보수 진영 정치권은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고심 판단을 끝까지 지켜본 뒤 제 거취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겠다"며 "이번 문제를 바로잡지 못하면 제2, 제3의 '대구시장 주호영' 사례가 계속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의 공천 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해 지난 6일 항고장을 제출했던 그는 회견에서 "상식과 법리로 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 적지 않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서도 "공천 실패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대구 현장에서도 장 대표가 싫어 국민의힘을 못 찍겠다는 말이 적지 않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대구의 명예를 지키고 보수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 더 낮은 곳에서 더 치열하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 의원의 입장 표명 일정과 관련 국민의힘 대구시당 안팎에서는 그의 무소속 출마 강행을 우려하면서도 당 중진으로서의 '선당후사'를 요청하는 목소리에 호응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주 의원이 내놓은 메시지는 '항고심 이후로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결정을 미루겠다'는 것이어서 불확실성이 제거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선 과정을 진행해야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여기에다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연일 무소속 출마 강행 의지를 밝히고 있어 국민의힘은 보수진영의 핵심 텃밭인 대구에서 김부겸 전 총리를 상대할 대항마를 확정짓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고심 판단을 끝까지 지켜본 뒤 제 거취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겠다"며 "이번 문제를 바로잡지 못하면 제2, 제3의 '대구시장 주호영' 사례가 계속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의 공천 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해 지난 6일 항고장을 제출했던 그는 회견에서 "상식과 법리로 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 적지 않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서도 "공천 실패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대구 현장에서도 장 대표가 싫어 국민의힘을 못 찍겠다는 말이 적지 않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대구의 명예를 지키고 보수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 더 낮은 곳에서 더 치열하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 의원의 입장 표명 일정과 관련 국민의힘 대구시당 안팎에서는 그의 무소속 출마 강행을 우려하면서도 당 중진으로서의 '선당후사'를 요청하는 목소리에 호응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주 의원이 내놓은 메시지는 '항고심 이후로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결정을 미루겠다'는 것이어서 불확실성이 제거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선 과정을 진행해야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여기에다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연일 무소속 출마 강행 의지를 밝히고 있어 국민의힘은 보수진영의 핵심 텃밭인 대구에서 김부겸 전 총리를 상대할 대항마를 확정짓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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