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초콜릿, 하루 2조각이 적당"…항산화 성분 풍부해도 '고열량'

기사등록 2026/04/08 18:00:00

[서울=뉴시스] 다크 초콜릿은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이 풍부하지만 지방 함량이 많아 과잉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4.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다크 초콜릿은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이 풍부하지만 지방 함량이 많아 과잉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4.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영은 인턴 기자 = 다크 초콜릿이 밀크나 화이트 초콜릿보다 건강한 대안으로 주목받지만 높은 열량과 지방에 주의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지난 6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양 치료사 하니에 비드마르는 다크 초콜릿의 영양 성분과 올바른 섭취법에 대해 제언했다.

다크 초콜릿은 코코아 고형분 함량이 높아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는 체내 유해 산소를 제거하고 심혈관 건강 및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마그네슘, 철분, 아연 등 필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신경계 이완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열량 역시 높다. 초콜릿의 주성분인 코코아 버터가 포화 지방 함량이 높아 적은 양으로도 높은 칼로리를 내기 때문이다. 비드마르는 "다크 초콜릿을 건강식으로 생각해서 마음껏 먹어도 된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다크 초콜릿 100g당 약 10~11g의 섬유질이 들어있지만, 이를 주요 섬유질 공급원으로 삼기에는 어렵다. 또한 코코아 함량이 높을수록 설탕은 적지만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성분이 들어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불안감이나 가슴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하루 1~2조각(약 20g) 정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코코아 함량이 70%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고, 견과류나 과일을 곁들이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신장 결석 위험이 있는 사람이나 위식도역류(GERD) 환자, 편두통 환자 등은 초콜릿 섭취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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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초콜릿, 하루 2조각이 적당"…항산화 성분 풍부해도 '고열량'

기사등록 2026/04/08 18: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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