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기 물관리 만전…기후부, 스마트댐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점검

기사등록 2026/04/08 12:00:00

수자원정책관, 대청댐 현장 방문

누수 실시간 감지…무인기 활용

[대전=뉴시스]수자원공사가 15일 대전 이전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금강의 기적을 일군 대청댐. 2024. 10. 14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수자원공사가 15일 대전 이전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금강의 기적을 일군 대청댐. 2024. 10. 14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37개 국가관리 댐을 대상으로 '스마트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송호석 기후부 수자원정책관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홍수기를 앞두고 대청댐에 구축된 스마트댐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현장을 찾아 댐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그동안은 전문가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정비하는 인력 중심의 점검에 의존해 왔다. 수중 터널이나 댐 정상부 등에서의 점검 작업 과정에서는 사고의 위험도 있었다.

이에 기후부는 국가 관리댐에 실시간 계측·감시와 과학적 분석·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무인기 활용 안전점검 ▲빅데이터 기반 통합관리로 구성된다.

댐의 경사면에 위치정보시스템(GPS), 기울기 측정기, 열화상 카메라, 전기비저항 측정기 등 첨단 계측장비를 설치해 댐체의 변형, 누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살펴보게 된다.

또 항공·수중 무인기가 최적화된 경로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댐 정상부, 취수탑, 수중 터널, 여수로 등 시설물에 대해 사각지대 없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취합돼 3차원의 가상모형(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돼 관리된다.

송 정책관은 "기후변화로 극한호우가 일상화된 정책환경에서 스마트댐 안전관리 시스템은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활용해 수자원 안전관리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제고한 사례"라며 "오는 6월21일부터 시작되는 홍수기에 대비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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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기 물관리 만전…기후부, 스마트댐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점검

기사등록 2026/04/08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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