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이래 3년 만에 최고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8일 국제유가 고공행진, 이란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이틀째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680위안으로 전날 1달러=6.8854위안 대비 0.0174위안, 0.25% 올렸다. 2023년 4월 이래 3년 만에 최고치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3169위안으로 전일 4.3119위안보다 0.0050위안, 0.12% 내렸다. 4거래일 만에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9990위안, 1홍콩달러=0.87652위안, 1영국 파운드=9.1704위안, 1스위스 프랑=8.6551위안, 1호주달러=4.8349위안, 1싱가포르 달러=5.3671위안, 1위안=217.16원(2.0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42분(한국시간 10시42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8312~6.832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104~4.3108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8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8609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974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8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5억 위안(약 1082억원 이율 1.4%)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5억 위안이 만기를 맞아 실제로 유동성 순주입은 없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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