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혼인 건수 24만건 웃돌아…2018년 이후 최고치
늘어나는 수요에 업계는 웨딩 할인·쇼케이스 등 선봬
"웨딩 수요 증가 체감…웨딩 트렌드 변화 맞춰 준비"
![[서울=뉴시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야외 결혼식과 애프터 파티를 한 공간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원스톱 웨딩 서비스를 선보인다.(사진=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2105473_web.jpg?rnd=20260408113150)
[서울=뉴시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야외 결혼식과 애프터 파티를 한 공간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원스톱 웨딩 서비스를 선보인다.(사진=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지난해 혼인 건수가 201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며 웨딩 시장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도 예비 부부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업계는 봄 웨딩 시즌에 접어들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혼인 건수가 증가하며 결혼을 계획하는 예비 부부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4만300건으로 전년보다 1만7900건(8.1%)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8년 25만7600건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모든 달에서 혼인 건수가 증가하기도 했다.
국가데이터처는 혼인 증가 배경으로 30대 초반 인구 비중 증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혼인 수요, 결혼 인식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혼인 건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늘어날 웨딩 수요를 앞두고 호텔업계는 웨딩 서비스·쇼케이스·할인 등을 선보이며 분주한 분위기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야외 결혼식과 애프터 파티를 한 공간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원스톱 웨딩 서비스를 선보인다.
소중한 지인들과 보다 여유롭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파티형 웨딩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것에 맞춰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본식 후 하객들과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호텔 내에서 모든 일정을 원스톱으로 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동선을 제공한다.
또한 전담 웨딩 매니저가 신랑 신부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프라이빗 파티를 설계한다. 샴페인과 칵테일 등 무제한 프리 음료 패키지와 다채로운 핑거푸드·디저트 케이터링이 제공되며 트렌디한 음악을 더하는 전속 DJ 파티까지 마련된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봄을 맞아 '스프링 블라썸 웨딩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웨딩을 한층 우아하고 로맨틱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특별한 플라워 장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31일까지 보증 인원 200명 이상 계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플라워 금액 혜택이 적용되며, 올해 12월31일까지 진행되는 예식에 한해 혜택이 적용된다.

(사진=웨스틴 조선 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웨스틴 조선 서울은 'THE LIHUA(이화): 고귀한 연결'을 주제로 웨딩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무대는 입구에서 이어지는 곡선형 S 로드를 따라 꽃길이 펼쳐지고 그 여정의 시작에는 오얏꽃 아치형 무대가 자리했다. 버진로드 상부의 양쪽 천장에는 빛과 결합한 약 2000개의 행잉 오얏꽃들이 이어지며 하나로 완성된다.
무대를 비롯해 30m 길이의 S자 버진로드의 꽃 연출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럭셔리 플라워 부티크 '격물공부'가 선보였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새롭게 공개한 신규 웨딩 콘셉트의 요소들을 적극 반영한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며 행사 이후에는 예비 고객을 위한 맞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26년 랜더스 쇼핑페스타'에 참여해 12일까지 객실·레스토랑·웨딩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서울과 부산 등 주요 호텔에서 진행되는 웨딩 상품은 상담 후 다음달 3일까지 계약 시 다양한 할인과 특전을 제공한다.
![[서울=뉴시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랜쇼페에 참가해 웨딩 상품을 할인 제공한다.(사진=조선롯데호텔앤리조트)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2105639_web.jpg?rnd=20260408141113)
[서울=뉴시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랜쇼페에 참가해 웨딩 상품을 할인 제공한다.(사진=조선롯데호텔앤리조트)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 팰리스는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예식 예정 고객에게 토요일 디너 또는 일요일 예식 진행 시 대관료 할인과 웰컴드링크를 제공한다.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는 내년 예식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홀사용료 무료와 함께 은하수 장식 40% 할인·스위트 객실 1박 혜택 등을 제공한다. 올해 7월 이후 하반기 웨딩 진행 시 식대 5% 할인과 와인 10병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혼인 건수의 지속적인 증가세와 봄 시즌 웨딩 성수기와 맞물려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결혼 건수 증가와 웨딩 수요에 대한 체감은 업계에서도 확실히 느껴지고 있다"며 "스몰 웨딩이나 가든 웨딩 등 호텔업계에서는 변화하는 웨딩 트렌드와 예비부부 니즈에 맞춰 다양한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