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전략기술 박사후연구원 산학 프로젝트 사업 공고
대학·출연연-기업과 공동 컨소시엄 구성하고 박사급 2명 이상 의무 채용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7/10/NISI20230710_0019951799_web.jpg?rnd=20230710131246)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 기술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박사급 연구인력 지원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12대 전략기술 분야에서 박사급 연구인력의 안정적 연구기반 마련과 사업현장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략기술 박사후연구원 산학 프로젝트사업'을 공고하고 신규 컨소시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고급 인력 확보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기업 채용 환경 변화로 인해 박사급 인력의 수요와 공급 간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연구 단절과 인재 해외 유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직접 제안하고 대학·출연연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특히 박사급 연구인력이 공동연구의 핵심 주체로 참여하고 산업현장과 연계된 연구를 수행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대학이나 출연연이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하며 컨소시엄은 박사급 연구인력을 최소 2명 이상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한다. 채용된 연구인력은 기업 수요 기반의 국가전략기술 연구과제에 참여하면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경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13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2년간 컨소시엄당 최대 5억8000만원을 지원하고 2031년까지 총 52개 컨소시엄을 단계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에는 연구인력 인건비뿐 아니라 기술이전, 실증, 인증 등 연구성과의 사업화 과정도 포함된다.
아울러 모든 참여 컨소시엄이 함께하는 ‘산·학·연 원팀 협의체’를 운영해 연구성과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5월14일까지 진행되며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 방법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배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박사급 연구인력의 연구 단절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술력 제고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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