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제작비 90% 아껴요"…제일기획, '베리에이드' 도입

기사등록 2026/04/08 09:26:13

AI 기업 드랩이 만든 배너 이미지 변형 자동화 솔루션

[서울=뉴시스] 베리에이드 화면. (사진=제일기획 제공) 2026.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베리에이드 화면. (사진=제일기획 제공) 2026.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제일기획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드랩이 제작한 '베리에이드(VariAid)'를 도입하고 광고 제작 효율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베리에이드는 AI 기술을 이용한 배너 이미지 변형 자동화 솔루션으로, 온라인 배너 광고를 매체별 가이드라인에 맞춰 손쉽게 바꾸고 생성할 수 있다. 제일기획이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드랩이 개발했다.

그간 국내외 대다수 AI 기반 이미지 생성 솔루션은 변형 작업 시 웹 템플릿 방식의 한계로 캠페인에 적합한 비주얼 구현이 어렵고 매체별 제작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 힘든 단점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고자 베리에이드는 자체 시각언어모델(VLM) 기술을 접목했다.

그 결과 베리에이드를 사용하면 구글, 네이버, 메타, 카카오 등 다양한 매체의 약 80개 광고 규격에 최적화된 결과물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수동 편집 기능도 지원하는데 특히 네이버, 카카오의 모든 광고 지면에 최적화된 변형 솔루션은 베리에이드가 처음이라는 것이 드랩의 설명이다.

또 베리에이드로 만든 배너 광고물은 자체 테스트에서 100%에 가까운 검수 통과율을 보였다. 베리에이드를 활용할 경우 배너 1건당 평균 제작비를 90% 이상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제일기획은 내다봤다.

제일기획은 기존 광고주 프로젝트에 베리에이드를 적용하고 향후 개선 과정을 거쳐 해외법인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현업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된 베리에이드가 작업 속도와 정확도를 높여 업무 효율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신 테크놀로지와 데이터 등을 결합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기업들의 마케팅 효율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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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4/08 09:26: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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