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분 시설 운영 점검…생산·가공·유통 연계 확인
![[구례=뉴시스] 농촌진흥청이 본격적인 밀 생육 시기를 맞아 재배 상황을 점검하고 국산 밀 전용 중소형 제분 시설의 현황을 살폈다. (사진 = 농진청 제공) 2026.04.0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02104785_web.jpg?rnd=20260407161233)
[구례=뉴시스] 농촌진흥청이 본격적인 밀 생육 시기를 맞아 재배 상황을 점검하고 국산 밀 전용 중소형 제분 시설의 현황을 살폈다. (사진 = 농진청 제공) 2026.04.07.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촌진흥청이 본격적인 밀 생육 시기를 맞아 재배 상황을 점검하고 국산 밀 전용 중소형 제분 시설의 현황을 살폈다.
김상경 농진청 차장은 7일 전남 구례군 광의면 국산 밀 재배단지를 방문했다.
구례밀영농조합법인은 농진청이 개발한 '백강'과 '금강' 품종을 중심으로 약 253㏊ 규모의 재배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밀은 이삭이 형성되고 키가 자라는 단계로, 월동 이후 기온 상승과 적절한 강수 영향으로 전반적인 생육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차장은 "밀은 재배 중기 관리에 따라 수량과 품질이 좌우돼 배수 관리와 제초, 병해충 방제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이삭이 팬 뒤 비가 잦으면 붉은곰팡이병 발생 위험이 높아져 사전 약제 방제로 병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이어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사업'으로 구축된 국산 밀 전용 중소형 제분 시설을 방문해 밀가루 생산 공정을 살폈다.
해당 사업은 생산, 저장·가공, 유통을 연계해 지역 밀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국에 총 648㏊ 규모의 전문 생산단지와 4개소의 제분 시설을 구축했다.
구례군은 2022~2023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생산단지와 연계된 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현재 1~1.5등급 밀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제분 시설의 하루 처리 용량은 14t 수준이다.
김 차장은 "시장 수요에 맞는 용도별 밀 신품종 보급과 체계적인 재배단지 품질관리 등을 통해 국산 밀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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