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320건 이용…수요 꾸준히 증가
![[영광=뉴시스] 전남 영광군보건소 전경.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21238590_web.jpg?rnd=20260407150424)
[영광=뉴시스] 전남 영광군보건소 전경.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야간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성과를 내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2월부터 공공심야약국 2곳을 지정해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약사가 상주하는 심야 의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에도 약사가 상주하며 의약품 조제와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제도로,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야간이나 휴일에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지정 약국은 요일별로 나눠 운영한다. 영광읍 신남로에 위치한 녹십자약국은 화·토·일요일에, 홍농읍 준약국은 월·수·목·금요일에 문을 연다.
운영 이후 3월 말까지 누적 이용 건수는 320건으로 하루 평균 5~6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야간 시간대 의약품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이용률도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용 의약품은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경증 질환 관련 품목이 대부분으로,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시간대에 의약품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전체 이용자의 약 20%가 소아와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으로 파악돼 심야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덕희 영광군 보건소장은 "야간에 약을 구하지 못해 불편을 겪던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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