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 차단 당했던 中인플루언서 다시 활동
![[서울=뉴시스] 성적 매력 강의로 알려진 중국 인플루언서가 올해 초 퇴출된 이후 복귀했다. (사진=더우인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02104645_web.jpg?rnd=20260407145211)
[서울=뉴시스] 성적 매력 강의로 알려진 중국 인플루언서가 올해 초 퇴출된 이후 복귀했다. (사진=더우인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성적 매력 강의로 알려진 중국 인플루언서가 올해 초 계정이 차단된 뒤 활동을 재개했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에 거주하며 '성적 지능의 대모'(Godmother of sexual intelligence)로 불리는 저우위안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적 매력을 높이는 방법을 가르치는 강의를 진행해 왔다. 그는 온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약 2400만 위안(약 52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저우는 성생활 관련 내용은 물론 여성의 성적 매력 증진을 위한 유혹적인 표현, 몸짓, 코디 등을 소개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이성과 눈을 맞출 때 눈과 몸으로 X자 모양을 만들라", "목소리를 부드럽게 하고 각 단어 끝의 음높이를 높여라" 등의 조언을 내놨다.
당시 저우의 계정은 팔로워 약 20만 명을 기록했으나, '저속한 콘텐츠'를 올렸다는 이유로 지난 1월 차단됐다.
그러나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저우가 '니하오 저우다바오'라는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활동을 재개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8일과 18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과거 논란이 됐던 강의를 다시 판매했다.
현지 시장감독 당국은 "당시 광고 내용이 법을 위반해 제재를 가했다"면서도 "최근 개인 자격으로 진행한 방송은 관할 범위를 벗어나 다른 기관이나 플랫폼이 조사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우위안은 남자를 정말 잘 이해한다", "저우위안한테 배울 바에야 관상학을 배우는 게 낫지 않냐", "저급한 기술을 배우고 싶지는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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