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전호환 전 동명대 총장.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3/08/NISI20210308_0000703021_web.jpg?rnd=20210308164749)
[부산=뉴시스] 전호환 전 동명대 총장.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6·3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교육감 보수 진영 후보로 거론된 전호환 동명대 전 총장이 7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전 전 총장은 이날 부산교육감 불출마 입장문을 내고 "깊은 고민 끝에 부산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불출마 이유로 건강 문제, 동명대 신입생 충원율 조작 사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 가족들의 출마 만류 등을 꼽았다.
그는 "불출마 결정을 내리기까지 깊이 고민했다. 부산교육의 미래를 위해 제가 가진 경험과 철학을 펼쳐보고자 했던 뜻이 간절했던 만큼 출마를 접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면서 "공직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감당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 앞에 끝까지 책임질 수 있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하며, 지금 제 상황에서 출마를 강행하는 것은 시민과 교육계, 저 자신에게도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제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저의 교육경험과 철학이 필요한 곳에 힘쓰며 살아가고자 한다"면서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기대에 끝까지 부응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부산대 교수와 총장, 동명대 총장,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위원과 고등·직업교육개혁전문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대학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