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공식 앱스토어에서 유포 중인 과대광고 앱 다수 발견
정책·대출·보조금 등 솔깃한 주제로 유인…실체는 반복 광고 노출 프로그램
불분명한 경로의 앱 설치 금지…공식 마켓 내에서도 평판 확인 습관화
![[서울=뉴시스]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포 중인 과대 광고 앱 목록. (사진=안랩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02104476_web.jpg?rnd=20260407115854)
[서울=뉴시스]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포 중인 과대 광고 앱 목록. (사진=안랩 제공) 2026.04.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1. "정부 보조금 정보를 알려준다"는 안내를 보고 앱을 설치한 직장인 A씨는 실행 직후부터 반복되는 광고에 시달려야 했다. 화면을 넘길 때마다 광고가 나타났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광고를 클릭해야만 종료할 수 있는 구조였다. 결국 정상적인 정보 이용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안랩은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공식 앱마켓에서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처럼 위장한 뒤 과도한 광고를 노출하는 앱을 다수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안랩 분석에 따르면 해당 앱들은 정부 정책·보조금, 공모주, 대출 등 이용자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내세워 설치를 유도한다. 그러나 실제 사용 과정에서는 광고를 반복적으로 노출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앱들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화면을 전환할 때마다 강제로 광고를 노출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배너 광고를 띄우는 수준을 넘어, 일정 시간이 지나야 닫기 버튼이 활성화되거나 광고를 직접 클릭해야만 앱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오직 개발자의 광고 수익 극대화에만 초점을 맞춘 전형적인 수익형 앱의 행태다.
개발자들은 이러한 수익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유사한 형태의 '양산형 앱'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앱스토어 등록 정책을 교묘히 우회해 동일한 구조의 앱을 반복적으로 배포·업데이트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불편을 넘어 보안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해당 앱들은 광고를 다수 삽입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어, 향후 악성코드 다운로드·실행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경우 개인·금융 정보 탈취, 통화 가로채기, 카메라·키보드 접근, 사진·영상 유출 등 2차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
안랩은 사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보안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앱 설치 시에는 공식 앱스토어 외 불분명한 경로를 피하고, 앱 및 개발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실제 이용자 후기 등 평판을 점검하고, 모바일 백신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연철 안랩 엔진개발팀 매니저는 "공식 앱스토어에서도 과도한 광고로 사용자 불편을 초래하거나, 향후 악성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앱이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며 "앱 설치 전 평판 확인과 모바일 백신 검사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랩은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공식 앱마켓에서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처럼 위장한 뒤 과도한 광고를 노출하는 앱을 다수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안랩 분석에 따르면 해당 앱들은 정부 정책·보조금, 공모주, 대출 등 이용자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내세워 설치를 유도한다. 그러나 실제 사용 과정에서는 광고를 반복적으로 노출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앱들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화면을 전환할 때마다 강제로 광고를 노출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배너 광고를 띄우는 수준을 넘어, 일정 시간이 지나야 닫기 버튼이 활성화되거나 광고를 직접 클릭해야만 앱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오직 개발자의 광고 수익 극대화에만 초점을 맞춘 전형적인 수익형 앱의 행태다.
개발자들은 이러한 수익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유사한 형태의 '양산형 앱'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앱스토어 등록 정책을 교묘히 우회해 동일한 구조의 앱을 반복적으로 배포·업데이트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불편을 넘어 보안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해당 앱들은 광고를 다수 삽입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어, 향후 악성코드 다운로드·실행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경우 개인·금융 정보 탈취, 통화 가로채기, 카메라·키보드 접근, 사진·영상 유출 등 2차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
안랩은 사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보안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앱 설치 시에는 공식 앱스토어 외 불분명한 경로를 피하고, 앱 및 개발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실제 이용자 후기 등 평판을 점검하고, 모바일 백신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연철 안랩 엔진개발팀 매니저는 "공식 앱스토어에서도 과도한 광고로 사용자 불편을 초래하거나, 향후 악성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앱이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며 "앱 설치 전 평판 확인과 모바일 백신 검사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유포 중인 과대 광고 앱 목록. (사진=안랩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02104466_web.jpg?rnd=20260407114110)
[서울=뉴시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유포 중인 과대 광고 앱 목록. (사진=안랩 제공) 2026.04.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