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日에도 우크라 무기 지원 경고…"양국관계 더 악화"

기사등록 2026/04/07 11:13:24

최종수정 2026/04/07 12:30:24

"지원 무기·생산시설 정당한 군사 목표물"

[모스크바=AP/뉴시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사진=뉴시스DB)
[모스크바=AP/뉴시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는 일본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확대하면서 이미 악화된 양국 관계를 더욱 훼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6일(현지 시간) 웹사이트에 게시한 성명을 통해 "일본이 우크라이나 정권을 지원함으로써 분쟁에 점점 더 깊이 개입하고 있다"며 "이는 이미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진 일본과 러시아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러한 결정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조속한 해결에 기여하지 못하고 오히려 전투를 장기화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그 국민에 위협이 되는 무기와, 우크라이나 내 해당 무기의 생산시설은 러시아군의 정당한 군사 목표가 된다"고 위협했다.

앞서 러시아는 한국에도 "직간접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그럴 경우 한러 관계는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보복 조치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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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日에도 우크라 무기 지원 경고…"양국관계 더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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