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AI·디지털 대전환 2년차…20개 핵심과제 추진

기사등록 2026/04/07 11:01:00

마을식당 로봇부터 재난 관리까지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해 11월28일 대구 남구 주한미군 제19 지원사령부 캠프워커에 설치된 자동화 식당인 ‘마켓 19’에서 한 미군이 로봇이 조리하는 급식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DB)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해 11월28일 대구 남구 주한미군 제19 지원사령부 캠프워커에 설치된 자동화 식당인 ‘마켓 19’에서 한 미군이 로봇이 조리하는 급식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올해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2년차 사업에 속도를 낸다.

도는 20개 핵심과제(395억원)를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79개 세부사업(602억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도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부터 달라진다.

마을식당에 AI 스마트 주방 로봇을 시범 도입하고 관광 분야에서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를 관광 정보·혜택·결제를 한데 묶은 플랫폼으로 키운다.

재난과 교통 분야에선 사전 대응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기후·해양 재난 대응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플랫폼을 구축해 재난을 예측·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AI CCTV와 포트홀 탐지 시스템으로 도로 위험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산업 생태계 전반의 AI 전환도 본격화한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으로 바이오 기업의 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고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AI 실무교육도 함께 추진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디지털 행정서비스 혁신과 인재 양성도 강화한다.

교통·복지·관광·민원 등을 하나의 인증으로 이용하는 디지털 통합 신원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ICT 전문인력 양성 등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이 같은 정책 방향은 도가 올해 1월 수립한 '정보화 기본계획(2026~2030)'에 담겨 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올해는 산업과 행정, 생활 전반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핵심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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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AI·디지털 대전환 2년차…20개 핵심과제 추진

기사등록 2026/04/07 11:0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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