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서 구조된 수달, 광주 왔어요" 우치동물원 새 가족

기사등록 2026/04/07 10:56:31

[광주=뉴시스] 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 천연기념물 제330호,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 수달. (사진=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 천연기념물 제330호,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 수달. (사진=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우치동물원이 경남 함안에서 구조된 멸종위기종 수달을 새 가족으로 맞이했다.

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천연기념물 제330호·멸종위기 야생동물Ⅰ급인 수달 한 마리를 입식하고 적응기간을 거쳐 일반에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수달은 지난해 11월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천변에서 포유(젖먹이) 상태로 발견돼 경남야생동물센터가 사육했다.

야생동물은 구조 후 자생력을 회복하면 야생으로 돌려보내야 하지만 수달은 재활관리사들의 손에서 인공포육을 통해 자라 자연으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판단돼 우치동물원으로 옮겨졌다.

또 지난 2021년 여름 장등저수지에서 구조된 수달 '달순'이와 함께 사육사를 보호 속에서 자라고 있다.

우치동물원은 두 마리의 수달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적응 기간을 거친 후 이달 중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현재 우치동물원에 수달의 실제 서식지와 유사한 생태공간이 조성되고 있어 완공되면 가을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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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서 구조된 수달, 광주 왔어요" 우치동물원 새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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