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나스 컨트롤, 국제 공인 받아
양산형 시스템 최초 국제 공인
![[서울=뉴시스] HD현대 아비커스의 대형 선박용 하이나스 컨트롤이 적용된 컨테이너 운반선. (사진=HD현대)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02104277_web.jpg?rnd=20260407100714)
[서울=뉴시스] HD현대 아비커스의 대형 선박용 하이나스 컨트롤이 적용된 컨테이너 운반선. (사진=HD현대) 2026.04.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HD현대는 선박 자율 운항 자회사 아비커스가 최근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자율 운항 시스템 하이나스 컨트롤에 대한 형식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다양한 선박에 범용으로 적용 가능한 양산형 자율 운항 시스템이 국제 공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승인으로 하이나스 컨트롤을 별도의 추가 검증 없이 설치가 가능한 만큼, 적용 효율성은 극대화될 전망이다.
하이나스 컨트롤은 인지와 판단, 제어 기능을 통합한 자율 운항 시스템이다.
주변 선박과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운항 상황을 판단해 충돌을 회피하는 솔루션이다.
아비커스는 노르웨이선급과 3년 이상 협력해 자율 운항 시스템의 안전 요건을 공동으로 정의하고 검증 체계를 마련했다.
아비커스는 이번 형식 승인 획득 과정에서 마련한 검증 체계와 평가 기준은 향후 자율 운항 관련 기준의 주요 참고 틀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자율 운항에 대한 국제 표준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이번 승인은 아비커스의 자율 운항 기술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HD현대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자율 운항 기술 상용화와 국제 표준 수립을 동시에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나스 컨트롤은 2023년 HD현대가 건조하는 선박을 시작으로 누적 수주 500척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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