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 주의 당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전경.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응급환자를 구조하기 위해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반려견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7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55분께 의정부시의 한 주택에서 "딸이 쓰러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현관문을 열자 집 안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환자의 반려견이 대원의 왼쪽 팔과 허벅지를 물었다.
소방대원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상처 소독과 파상풍 주사 등 응급처치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정신적 충격과 신체적 고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급·구조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무방비 상태에서 반려견에게 공격당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신고 시점에 집 안에 사나운 개가 있거나 격리가 필요한 동물이 있다면 119상황실에 미리 알려야 한다. 이는 대원이 보호 장비를 갖추거나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된다.
또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반려견을 다른 방에 가두거나 목줄을 짧게 잡는 등 물리적으로 격리해달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대원이 부상을 입으면 그만큼 응급환자 처치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소방대원이 안심하고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7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55분께 의정부시의 한 주택에서 "딸이 쓰러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현관문을 열자 집 안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환자의 반려견이 대원의 왼쪽 팔과 허벅지를 물었다.
소방대원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상처 소독과 파상풍 주사 등 응급처치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정신적 충격과 신체적 고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급·구조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무방비 상태에서 반려견에게 공격당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신고 시점에 집 안에 사나운 개가 있거나 격리가 필요한 동물이 있다면 119상황실에 미리 알려야 한다. 이는 대원이 보호 장비를 갖추거나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된다.
또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반려견을 다른 방에 가두거나 목줄을 짧게 잡는 등 물리적으로 격리해달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대원이 부상을 입으면 그만큼 응급환자 처치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소방대원이 안심하고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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