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1분기 패션 거래액 전년비 33%↑…여성 고객 확대

기사등록 2026/04/07 08:41:34

최종수정 2026/04/07 08:54:24

디자이너·글로벌 브랜드 동반 성장

29CM의 1분기 패션 거래액이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사진=29C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9CM의 1분기 패션 거래액이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사진=29C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무신사가 운영하는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올해 1분기 패션 카테고리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7일 밝혔다.

29CM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패션 카테고리(의류·잡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 넘게 늘었으며 특히 30·40대 여성 고객은 30%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에는 25~39세 여성 패션에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9CM는 신진·제도권·글로벌 브랜드를 발굴하고 브랜드 정체성과 성장 단계에 맞춘 마케팅·세일즈 전략을 고도화했다.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브랜드 성장 파트너 역할을 강화한 결과 1분기 패션 카테고리 재구매율은 90% 이상을 기록했다.

여성 고객 유입 확대는 디자이너 브랜드 성장으로 이어졌다. 1분기 기준 하루 거래액 1억원을 돌파한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는 10여개에 달한다.

29CM의 영향력이 확대하면서 기존 오프라인 중심이던 제도권·글로벌 브랜드 성과도 두드러지고 있다. 1분기 제도권 여성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플러스, 코오롱FnC의 쿠론·슈콤마보니 LF의 던스트·앳코너 등이 대표적이다.

여성 스포츠웨어와 스니커즈 카테고리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스포츠웨어 및 글로벌 브랜드 거래액은 50% 이상 증가했다.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 푸마 등 주요 브랜드가 여성 고객 공략을 위해 29CM와 협업을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9CM는 봄·여름(SS) 시즌 진입과 함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내 여성 패션 특화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온라인 중심의 큐레이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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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1분기 패션 거래액 전년비 33%↑…여성 고객 확대

기사등록 2026/04/07 08:41:34 최초수정 2026/04/07 08: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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