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금융투자업계가 2조원 규모의 벤처투자 세컨더리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최근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방안을 제안했다.
세컨더리 펀드는 1차 펀드가 보유한 지분·구주·사채 등 자산을 매입해 유동성을 제공하고, 이후 이를 매각해 수익을 얻는 2차 펀드다.
벤처캐피털(VC)·사모펀드(PEF) 등에서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는 구조로, 기존 투자자는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신규 투자자는 검증된 자산을 비교적 낮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다.
세컨더리 펀드 조성은 정부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조성한 50조원 규모 벤처펀드 중 17조원의 만기가 올해 도래하는데 따른 것이다.
황성엽 협회장은 지난달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도 "금융투자업계가 향후 3년 간 모험자본을 20조원 이상 투입할 것"이라며 "특히 회수시장을 적극 지원해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밝혔다.
황 협회장은 "벤처 회수시장은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세컨더리마켓, 세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IPO 비중이 너무 크다"며 "미국은 5%, 유럽은 22%인데 한국은 30%"라고 말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역시 당시 "IPO가 유일한 투자자 회수 수단이 되는 게 아니라 M&A, 회수시장 등이 더 발달돼야 한다는 주문이 많아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산업은행 등에서 회수시장 펀드를 통해 (투자를) 활성화하고 있고, 벤처투자펀드의 모태펀드 쪽에서도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7일 업계에 따르면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최근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방안을 제안했다.
세컨더리 펀드는 1차 펀드가 보유한 지분·구주·사채 등 자산을 매입해 유동성을 제공하고, 이후 이를 매각해 수익을 얻는 2차 펀드다.
벤처캐피털(VC)·사모펀드(PEF) 등에서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는 구조로, 기존 투자자는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신규 투자자는 검증된 자산을 비교적 낮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다.
세컨더리 펀드 조성은 정부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조성한 50조원 규모 벤처펀드 중 17조원의 만기가 올해 도래하는데 따른 것이다.
황성엽 협회장은 지난달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도 "금융투자업계가 향후 3년 간 모험자본을 20조원 이상 투입할 것"이라며 "특히 회수시장을 적극 지원해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밝혔다.
황 협회장은 "벤처 회수시장은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세컨더리마켓, 세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IPO 비중이 너무 크다"며 "미국은 5%, 유럽은 22%인데 한국은 30%"라고 말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역시 당시 "IPO가 유일한 투자자 회수 수단이 되는 게 아니라 M&A, 회수시장 등이 더 발달돼야 한다는 주문이 많아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산업은행 등에서 회수시장 펀드를 통해 (투자를) 활성화하고 있고, 벤처투자펀드의 모태펀드 쪽에서도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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