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산청]이승화 군수 재선 도전…"끝까지 책임진다"

기사등록 2026/04/06 13:20:55

민주당·무소속 후보와 대결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산청군수 출마를 선언한 이승화 산청군수 후보는 6일 산청읍 동양당 한약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2026. 04. 06. shw188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산청군수 출마를 선언한 이승화 산청군수 후보는 6일 산청읍 동양당 한약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2026. 04. 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의 선거 역사상 보수 정당의 오랜 독주 체제 속에 전 군수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6·3 지방선거 경남 산청군수 출마를 선언한 이승화 산청군수 후보는 6일 산청읍 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 군수는 이번 출마 선언에서 "산청은 군정을 연습하는 실험실이나 연습장이 아니다"라며 "수천억 예산과 산청의 명운을 책임지는 자리는 풍랑 속 선장과 같아, 관료적 상명하복에 익숙한 리더보다는 위기 앞에서 결단하고 책임지는 기업가 출신의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청을 잘 아는 사람이 산청을 잘 이끌고 책임져 본 사람이 산청의 미래도 끝까지 책임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민이 대우받는 돈이 되는 농업 산청 ▲먹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 산청 전성시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체감하는 행복 중심 복지·교육 체계 완성을 약속하는 등 3대 비전을 제시했다.

더불어 민주당 초호림 예비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산청의 발전이 지방정부의 힘만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산청 발전의 새로운길을 열고,재정과 정책, 인재를 과감히 끌어오겠다"고 말했다.

야당 후보로 전 경남도 건설방재국장 직무대리 출신인 박우식 예비후보는 "지금 산청은 단순한 위로와 선언이 아니라 지역의 구조를 바꾸는 실행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행정 4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재난 대응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 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출신인 유명현 예비후보는 ▲인구소멸 대응 ▲산업·경제 활성화 ▲사람·지역 중심 돌봄과 복지 ▲안전·소통행정 등 4개 분야로 제시됐다. 인구 문제 해결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기업 투자유치·창업 활성화를 내놓으며, 국비 부담률을 80%까지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무소속 최재원 예비후보는 "가장 강력한 산청의 미래 먹거리인 '물'을 자원화하여 군민의 지갑을 채우겠다"며 "지리산의 맑은 물이 희망이 되고, 깨끗한 공기가 행복이 되는 산청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산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청군수 선거는 최호림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공천 후보, 무소속 후보 등 3파전이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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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산청]이승화 군수 재선 도전…"끝까지 책임진다"

기사등록 2026/04/06 13:20: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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