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戰 유가 급등 때문…우크라는 공격 계속
"美대표단, 12일 이후 우크라 방문할 듯"
윗코프·쿠슈너 外 린지 그레이엄 동행 가능성
![[키이우=AP/뉴시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대통령비서실장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00892441_web.jpg?rnd=20260102211848)
[키이우=AP/뉴시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대통령비서실장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우크라이나는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동맹국들로부터 러시아 정유 시설에 대한 공격을 일시 중단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5일(현지 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우 대통령실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관련 질의에 "외교적으로 답하겠다"며 "이와 관련해 몇 가지 신호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고, 어떤 국가가 이런 요청을 했는지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부다노우 실장은 우크라이나가 이런 요청을 수용했는지에 대해서도 확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5일 밤 러시아 크스토보에 있는 루코일 정유 시설과 레닌그라드에 있는 석유 터미널을 겨냥해 공격을 이어갔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 정유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강화했다. 러시아는 자국 영공에 진입한 우크라이나 드론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러시아는 '그림자 함대' 유조선 나포, 송유관 손상 등과 함께 석유 수출 능력 약 4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한 달간 사라토프 정유공장과 키리시 정유공장 등 주요 시설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키리시 정유공장은 러시아 전체 정제유의 6% 이상을 생산하는 핵심 시설이다.
미국은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지난달 12일 유가 안정을 위해 러시아 석유에 대해 한시적으로 제재를 해제했다.
한편 부다노우 실장은 인터뷰에서 미국측 특사가 이달 중순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4월12일 정교회 부활절 이후 미국 측 대표단이 평화 회담 재개를 위해 키이우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 스티브 윗코프 특사 외에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공화)도 함께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러우전쟁 종전을 중재 중인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미국 측은 이번 방문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5일(현지 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우 대통령실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관련 질의에 "외교적으로 답하겠다"며 "이와 관련해 몇 가지 신호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고, 어떤 국가가 이런 요청을 했는지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부다노우 실장은 우크라이나가 이런 요청을 수용했는지에 대해서도 확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5일 밤 러시아 크스토보에 있는 루코일 정유 시설과 레닌그라드에 있는 석유 터미널을 겨냥해 공격을 이어갔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 정유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강화했다. 러시아는 자국 영공에 진입한 우크라이나 드론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러시아는 '그림자 함대' 유조선 나포, 송유관 손상 등과 함께 석유 수출 능력 약 4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한 달간 사라토프 정유공장과 키리시 정유공장 등 주요 시설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키리시 정유공장은 러시아 전체 정제유의 6% 이상을 생산하는 핵심 시설이다.
미국은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지난달 12일 유가 안정을 위해 러시아 석유에 대해 한시적으로 제재를 해제했다.
한편 부다노우 실장은 인터뷰에서 미국측 특사가 이달 중순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4월12일 정교회 부활절 이후 미국 측 대표단이 평화 회담 재개를 위해 키이우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 스티브 윗코프 특사 외에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공화)도 함께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러우전쟁 종전을 중재 중인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미국 측은 이번 방문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