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커뮤니티까지 판매 채널 확장
![[서울=뉴시스] 카페24가 국내 이커머스 최초 '웹 컴포넌트' 기능을 도입했다. (사진=카페24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6/NISI20260406_0002103042_web.jpg?rnd=20260406085948)
[서울=뉴시스] 카페24가 국내 이커머스 최초 '웹 컴포넌트' 기능을 도입했다. (사진=카페24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웹 컴포넌트(Web Components)' 기능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쇼핑몰 상품을 외부 사이트에 쉽게 연동해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쇼핑몰 운영자는 HTML 스크립트 삽입이 가능한 블로그, 커뮤니티, 제휴 사이트 등 다양한 외부 채널을 판매 창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웹 컴포넌트는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 표준 기반 기술이다. 특정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웹 환경에서 동일하게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외부 사이트에 상품을 노출할 때 아이프레임(iframe)이나 단순 링크 방식이 주로 사용됐지만 페이지 이동으로 인한 이탈이나 속도 저하 등의 한계가 있었다.
카페24의 웹 컴포넌트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했다. 별도의 페이지 이동 없이 외부 사이트에서 상품 확인과 장바구니 담기가 가능하며 결제는 기존 쇼핑몰 보안 환경에서 이뤄진다. 상품 가격, 재고 등 정보도 자동으로 최신 상태로 반영된다.
운영자는 상품과 템플릿을 선택한 뒤 생성된 코드를 복사해 외부 사이트에 붙여넣기만 하면 된다. 별도 개발 없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카페24는 웹 컴포넌트를 통한 유입과 구매 전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 기능은 향후 AI 기반 쇼핑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AI가 상품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검색과 추천 과정에서 노출 확대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웹 전반을 판매 채널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다양한 채널에서 손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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