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영국 여성 미아 루이즈 브루스(22)는 4년 전 극심한 복통을 겪었지만 변비로 착각하고 넘어갔다. 하지만 미아는 임신한 상태였고, 화장실에서 갑작스럽게 딸을 낳았다.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4/06/NISI20260406_0002103118_web.jpg?rnd=20260406093328)
[서울=뉴시스] 영국 여성 미아 루이즈 브루스(22)는 4년 전 극심한 복통을 겪었지만 변비로 착각하고 넘어갔다. 하지만 미아는 임신한 상태였고, 화장실에서 갑작스럽게 딸을 낳았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지속적인 복통을 단순 통증으로 착각했다가 갑자기 딸을 낳은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미러는 4년 전 진통을 변비 및 생리통으로 착각했다가 화장실에서 갑작스럽게 출산했던 미아 루이즈 브루스(22)의 사연을 보도했다. '잠복 임신'을 겪은 미아는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했지만 임신 진단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출산 당시 그는 배가 나오지도 않았고, 생리도 정상적으로 하고 있었다.
2022년 당시 미아는 신장, 가슴 등 여러 부위에서 건강 문제를 겪었고, 복통까지 찾아왔다. 미아는 여러 차례 의료진에게 증상을 설명했지만 임신 가능성은 언급되지 않았다. 미아는 "배가 전혀 나오지 않았고, 피임약을 복용하면서 생리도 계속 했다"고 설명했다. 새 직장에 취업한 후에도 미아는 극심한 통증을 느꼈지만 단순히 생리가 시작된 것으로 여겼고, 통증을 참으면서 근무했다.
그러던 어느 날 미아는 집에서 극심한 통증을 겪었다. 변비를 겪는다고 느낀 그는 화장실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제로는 출산이 시작된 상태였다. 미아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계속 힘을 줬는데 갑자기 통증이 사라졌다. (소리가 들려서) 처음에는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변기 안에서 아이가 울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미아는 화장실에서 그대로 의식을 잃었고, 응급 구조대가 즉시 출동했다. 구급대원들은 미아와 신생아 모두 패혈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병원에 이송했다. 다행히 이들은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했고, 현재 미아는 홀로 딸을 키우며 생활하는 중이다. 미아는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면서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잠복 임신은 임신 사실을 매우 늦게 알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심지어 출산 직전에 이를 눈치채는 경우도 있다. 출혈을 생리로 착각하거나, 증상을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거나, 배가 불러오지 않는 등의 이유로 잠복 임신 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 잠복 임신은 사전 검사를 받을 수도 없고, 갑자기 출산이 시작되기 때문에 산모와 아이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미아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몸에 이상을 느끼면 반드시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미러는 4년 전 진통을 변비 및 생리통으로 착각했다가 화장실에서 갑작스럽게 출산했던 미아 루이즈 브루스(22)의 사연을 보도했다. '잠복 임신'을 겪은 미아는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했지만 임신 진단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출산 당시 그는 배가 나오지도 않았고, 생리도 정상적으로 하고 있었다.
2022년 당시 미아는 신장, 가슴 등 여러 부위에서 건강 문제를 겪었고, 복통까지 찾아왔다. 미아는 여러 차례 의료진에게 증상을 설명했지만 임신 가능성은 언급되지 않았다. 미아는 "배가 전혀 나오지 않았고, 피임약을 복용하면서 생리도 계속 했다"고 설명했다. 새 직장에 취업한 후에도 미아는 극심한 통증을 느꼈지만 단순히 생리가 시작된 것으로 여겼고, 통증을 참으면서 근무했다.
그러던 어느 날 미아는 집에서 극심한 통증을 겪었다. 변비를 겪는다고 느낀 그는 화장실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제로는 출산이 시작된 상태였다. 미아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계속 힘을 줬는데 갑자기 통증이 사라졌다. (소리가 들려서) 처음에는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변기 안에서 아이가 울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미아는 화장실에서 그대로 의식을 잃었고, 응급 구조대가 즉시 출동했다. 구급대원들은 미아와 신생아 모두 패혈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병원에 이송했다. 다행히 이들은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했고, 현재 미아는 홀로 딸을 키우며 생활하는 중이다. 미아는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면서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잠복 임신은 임신 사실을 매우 늦게 알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심지어 출산 직전에 이를 눈치채는 경우도 있다. 출혈을 생리로 착각하거나, 증상을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거나, 배가 불러오지 않는 등의 이유로 잠복 임신 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 잠복 임신은 사전 검사를 받을 수도 없고, 갑자기 출산이 시작되기 때문에 산모와 아이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미아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몸에 이상을 느끼면 반드시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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