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58만원 꼬박 모았는데…47세女, 1억8000만원 사기

기사등록 2026/04/06 08:00:58

[서울=뉴시스]무엇이든 물어보살(사진=KBS Joy 제공) 2026.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무엇이든 물어보살(사진=KBS Joy 제공) 2026.04.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으로 총 1억8000만원을 잃은 47세 사연자가 등장한다.

그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경리 일을 시작했다고 밝힌다. 당시 월급 58만원 중 80%를 저축하며 '내 집 마련'이라는 목표 하나로 성실히 살아왔다고 한다.

그러던 중 오피스텔 전세를 알아보다 한 부동산 직원을 만나게 됐고, 그의 친절한 태도에 신뢰를 느껴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후 이중 계약 사실이 드러나며 전세사기였음을 알게 됐다고 한다.

이후 사연자는 더욱 열심히 일하며 빠르게 승진해 현재는 재무·회계 총괄 직급에 오르고, 결혼과 함께 3억원대 빌라를 마련하며 안정적인 삶을 이어갔다. 하지만 교통이 불편해 역세권으로 이사를 준비하던 중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카드 발급 문자를 계기로 시작된 전화 한 통은 보이스피싱으로 이어졌고, 금융기관과 검찰을 사칭한 조직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사이 이른바 '좀비폰' 상태에 빠지게 됐다고 한다.

결국 사연자는 1억2000만원이라는 거액의 피해를 입게 됐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너무 안타까운 게, 열심히 사는 건 좋은데 세상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며 "당한 수법이 오래된 방식인데도 몰랐던 건 뉴스나 정보를 거의 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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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58만원 꼬박 모았는데…47세女, 1억8000만원 사기

기사등록 2026/04/06 08:00: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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