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모한 행동에 중동 전체 불타게 될 것"
![[테헤란=AP/뉴시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4/06/27/NISI20240627_0001217613_web.jpg?rnd=20240627130822)
[테헤란=AP/뉴시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지시에 복종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그 무모한 행동이 미국을 생지옥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당신의 무모한 행보가 모든 미국 가정을 생지옥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네타냐후의 지시를 따르겠다는 당신의 고집 때문에 우리 지역 전체가 불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을 상대로 오판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전쟁 범죄를 통해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현재의 갈등을 해결할 진정한 해법으로 이란 국민의 권리를 존중하고 "위험한 게임"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봉쇄할 경우 이란 내 발전소와 교량을 전부 파괴하겠다며 "지옥"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재차 위협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를 최후통첩 시한으로 정했다.
미국·이스라엘의 지난달 28일 합동 공격 이후 이란은 세계 석유 물동량의 약 5분의 1이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해 국제유가가 크게 급등했다. 이란은 이 해협이 미국 및 이스라엘과 그 동맹국 관련 선박을 제외하고는 모두에게 열려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수석 보좌관인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는 이날 미국이 어리석은 실수를 단 한 번이라도 저지른다면 세계 에너지·물류가 마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백악관이 감히 어리석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글로벌 에너지와 무역 흐름이 단 한 번의 조치로 중단될 수 있음을 곧 깨닫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당신의 무모한 행보가 모든 미국 가정을 생지옥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네타냐후의 지시를 따르겠다는 당신의 고집 때문에 우리 지역 전체가 불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을 상대로 오판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전쟁 범죄를 통해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현재의 갈등을 해결할 진정한 해법으로 이란 국민의 권리를 존중하고 "위험한 게임"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봉쇄할 경우 이란 내 발전소와 교량을 전부 파괴하겠다며 "지옥"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재차 위협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를 최후통첩 시한으로 정했다.
미국·이스라엘의 지난달 28일 합동 공격 이후 이란은 세계 석유 물동량의 약 5분의 1이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해 국제유가가 크게 급등했다. 이란은 이 해협이 미국 및 이스라엘과 그 동맹국 관련 선박을 제외하고는 모두에게 열려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수석 보좌관인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는 이날 미국이 어리석은 실수를 단 한 번이라도 저지른다면 세계 에너지·물류가 마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백악관이 감히 어리석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글로벌 에너지와 무역 흐름이 단 한 번의 조치로 중단될 수 있음을 곧 깨닫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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