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러 7이닝 5K 무실점 쾌투…KIA, NC 6연승 저지하고 4연패 탈출

기사등록 2026/04/05 16:32:51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아담 올러.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아담 올러.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의 쾌투를 앞세워 지긋지긋한 4연패를 끊었다.

KIA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4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시즌 두 번째 승리(6패)를 신고했다. 반면 NC는 5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시즌 두 번째 패배(6승)를 당했다.

올러가 쾌투를 펼치며 KIA의 구세주로 나섰다.

7이닝 동안 3개의 안타만 내주고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효율적인 투구를 펼치며 92개의 공으로 7이닝을 버텼고, 삼진 5개를 솎아냈다.

지난달 31일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작성하고 첫 승을 수확한 올러는 2경기 연속 승리를 따냈다.

올러의 호투 속에 KIA는 2회 선취점을 뽑았다.

2회초 해럴드 카스트로의 안타와 김선빈의 진루타, 한준수의 볼넷과 김호령의 안타로 1사 만루가 됐고, 정현창의 2루수 땅볼로 3루에 있던 카스트로가 득점했다.

4회 2사까지 한 타자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던 올러는 맷 데이비슨에 첫 안타를 맞았지만, 박건우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KIA는 추가점을 냈다.

4회말 김도영, 김선빈의 안타로 일군 1사 1, 3루에서 한준수가 희생플라이를 뽑아냈다.

KIA는 김호령의 안타와 도루로 2사 2, 3루를 이어갔지만, 정현창이 2루수 직선타를 쳐 추가점을 내지는 못했다.

5회초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던 올러는 6회 김정호에 안타를, 박민우에 2루타를 맞아 2사 2, 3루에 몰렸지만, 데이비슨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해 팀의 2점차 리드를 지켰다.

올러가 7회초도 무실점으로 막은 후 KIA는 불펜을 가동했다.

8회초 전상현이 신재인에 안타를 맞은 후 두 타자를 범타로 잡았고, 2사 1루에서 김범수가 마운드에 올라 박민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KIA는 8회말 1점을 더 올렸다. 선두타자 박재현이 우월 2루타를 날린 후 김규성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나아갔고, 카스트로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KIA가 3-0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KIA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세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하고 팀 승리를 지켰다. 정해영은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NC 선발로 나선 아시아 쿼터 일본인 투수 토다 나츠키는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타선 침묵 속에 시즌 첫 패(1승)를 떠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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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러 7이닝 5K 무실점 쾌투…KIA, NC 6연승 저지하고 4연패 탈출

기사등록 2026/04/05 16:32: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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