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강릉]김중남 “열린행정 펼것” vs 김한근 “동원식 행정 개선“

기사등록 2026/04/04 17:58:19

민주 강릉시장선거 첫 TV토론회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선거 경선 김중남 후보와 김한근 후보가 토론회를 하고 있다.(사진=헬로뉴스 유튜브 캠쳐)photo2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선거 경선 김중남 후보와 김한근 후보가 토론회를 하고 있다.(사진=헬로뉴스 유튜브 캠쳐)photo2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 강릉시장 선거 첫 TV 토론회가 4일 김한근 전 강릉시장과 김중남 전 강릉지역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LG헬로비전 원주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강릉시장 선거 예비후보 경선을 앞두고 당원과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민선 8기 강릉시정 평가와 향후 비전에 대한 질문에서 김중남 후보는 "지난 4년 동안의 강릉시정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행정이 완전히 무너졌다"며 "시장실을 1층으로 옮기고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제 카르텔과 몇몇 인사가 문화,예술계를 주도하는 등 지난 가뭄, 물 사태 당시에 그 모습을 목격했다"며 "이 모든 것을 바꿔야 하며 그렇지 않은면 강릉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강조했다.

김한근 후보는 "주어진 질문과 요지에 맞게 답변하겠다"며 김중남 후보의 질문요지와는 동떨어진 답변을 에둘러 지적하며 "강릉시 민선 7기에 착수한 사업인 ITS세계총회 사업 유치 확정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면서도 "지난해 가뭄 사태에서 보여준 강릉시의 대응은 많이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과거와 같은 동원식 행정과 줄세우기 조직 문화를 개선해야 하고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자연 그대로의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겠다"고 주장했다.

김한근 후보는 "김중남 후보의 지역위원장 당시 벌어진 권리당원 밴드 강퇴 사건과 김 후보의 측근이 주도적으로 벌인 기초의원 후보 사태 강요 사건에 대해 김 후보의 입장"을 요구했다.

이에 김중남 후보는 "그런 질문이 나올거라 예상했다. 제가 지역위원장을 하면서 몇가지의 공과가 있었다"며 "거기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고 회의도 했다"며 "앞으로는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하겠다"고 했다.  

두 후보는 인구감소, 소상공인 매출 하락, 교통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역 기초단체장 여론조사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국민참여 방식으로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오는 17일께 지자체장 경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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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강릉]김중남 “열린행정 펼것” vs 김한근 “동원식 행정 개선“

기사등록 2026/04/04 17:58: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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