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뮨, 카루스바이오로 사명변경…"인비보CAR-T 진출"

기사등록 2026/04/05 10:30:00

"CAR-T 한계 극복한 '기성품' 형태 개발 박차"

[서울=뉴시스] 카루스바이오 로고. (사진=카루스바이오 제공) 2026.4.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루스바이오 로고. (사진=카루스바이오 제공) 2026.4.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엠디뮨이 인비보(In Vivo) CAR-T(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5일 엠디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카루스바이오(CARUS Bio)로 변경했다.

카루스는 라틴어로 '소중하고 값진 존재'를 뜻한다. 차세대 유전자 약물전달 기술을 통해 난치질환 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카루스바이오는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기존 Ex Vivo(체외)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상용화된 CAR-T 치료제는 환자 혈액을 채취해 외부에서 유전자를 조작한 뒤 다시 투여하는 방식으로, 높은 비용과 한달 이상의 제조기간이 한계로 지적돼왔다.

카루스바이오의 인비보(In Vivo) CAR-T는 환자 몸 안에서 직접 면역세포를 리프로그래밍한다. 일반 주사제처럼 처방 즉시 투여 가능한 기성품 형태의 치료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카루스바이오 배신규 대표는 "인비보 CAR-T는 빅파마들이 기술 확보를 위해 경쟁하는 글로벌 격전지"라며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는 2027년까지 엔지니어링 세포주 제작, CMC(제조품질관리) 공정 개발을 마무리하고 임상용 시료 생산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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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뮨, 카루스바이오로 사명변경…"인비보CAR-T 진출"

기사등록 2026/04/05 10:3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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