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교사·학생·학부모 함께 결정, 협의기구 만들 것"

기사등록 2026/04/03 16:20:48

대전교육감 예비후보…정책공약 발표

[대전=뉴시스] 성광진 6·3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성광진 후보 캠프 제공) 2026.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성광진 6·3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성광진 후보 캠프 제공) 2026.04.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교사와 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기구 구성 등을 담은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정책공약으로 발표했다.

주민자치회가 법적 기반을 갖추면서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구조가 만들어진 만큼 학교 역시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만들어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존 일방적 교칙을 '함께 만드는 생활 협약'으로 전환하고 구성원이 참여하고 책임지는 학교 운영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성 예비후보는 학생자치 활동이 형식에 머무르지 않도록 학급·학교 단위 학생회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 의사결정 과정과 연계해 실질적인 참여가 이뤄지도록 한다. 특히 처벌 중심의 생활지도 방식에서 벗어나 대화와 성찰을 기반으로 한 관계 회복 중심의 갈등 해결 체계를 도입한다.

또 상호 존중의 날, 공감 토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카페형 소통 공간과 온·오프라인 건의함을 운영, 일상적인 소통 구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자치구별·시 단위 학생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감과 학생 간 정기 원탁회의 및 온라인 정책 제안 창구를 운영, 학생자치 참여도 제도화한다.

성 예비후보는 "주민자치가 지역을 바꾸고 있듯 학교도 참여를 통해 바뀌어야 한다"며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결정하고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구조가 학교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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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교사·학생·학부모 함께 결정, 협의기구 만들 것"

기사등록 2026/04/03 16:20: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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