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연 3.3~3.5% 특판 상품 선착순 판매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카드 플랫폼 기반 발행어음 투자 서비스를 출시하고, 1500억원 규모의 특판 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신한카드의 통합플랫폼 '신한 SOL페이' 내 '자산' 탭에서 한투증권이 발행어음 상품을 소개한다. 고객은 판매사인 한투증권에서 운영하는 웹뷰(WebView) 방식을 통해 상품 조회·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증권사 앱 설치 없이도 카드 플랫폼 내에서 투자상품 거래가 가능한 인앱(In App) 서비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신한카드는 올해 2월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개인 회원수를 보유한 카드업계 1위 사업자다. 증권과 카드 대표 사업자 간 협업이라는 점에서 고객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앞서 인터넷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발행어음 투자 저변을 넓혀 온 한투증권은 이번에는 카드와 투자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편의를 한층 높였다. 공휴일을 포함해 365일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며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특판 발행어음도 선착순 판매한다. 연 3.5% 수익률의 1년물과 연 3.3% 수익률의 6개월물로 총 1500억원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발행어음은 초대형 투자은행(IB)이 자기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단기 투자 상품으로, 안정적인 신용도와 경쟁력 있는 금리를 바탕으로 단기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비스 오픈에 따른 고객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난 2일부터 신한카드 앱을 통한 발행어음 투자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고객은 최대 1만 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이 서비스를 통해 발행어음 상품을 첫 매수한 고객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 1매를 준다.
곽진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카드와 투자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플랫폼과 협업을 확대해 고객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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