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반 구축, 배움 마루와 이동식 서가 등 마련
![[울산=뉴시스]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완료한 울산 농소중학교 전경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3/NISI20260403_0002102063_web.jpg?rnd=20260403155206)
[울산=뉴시스]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완료한 울산 농소중학교 전경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농소중학교는 3일 교내 꿈빛극장(시청각실)에서 공간 재구조화 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열고 변화된 교육 환경을 공개했다.
1953년 개교한 농소중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지역 대표 학교지만, 시설 노후화와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학교는 총사업비 287억원을 투입해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 중심의 융합형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교 곳곳에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휴식과 자율학습을 돕는 '배움 마루'와 '온담 마루(홈베이스)'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이동식 서가와 접이식 문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아름책다락(도서관)', 가변형 학습 장소인 '동반 상승 공간(시너지 스페이스)', 야외 생태학습장, 디지털 자료 전산화(아카이브)가 구축된 '기억 정원', 자기주도 학습 공간 '이음 뜰' 등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핵심 요소를 반영한 대표적 공간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인사, 교육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학교의 새 단장을 축하했다.
최현우 교장은 "이번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에 부합하는 학교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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