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신청" "소방 물품사세요"…소방관 사칭사기 주의

기사등록 2026/04/03 16:03:03

진주소방서, 시민에 각별한 주의 요청

"반드시 관할 소방서에 사전 확인해야"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소방서 '소방관 사칭 사기주의' 포스터. (사진=진주소방서 제공) 2026.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소방서 '소방관 사칭 사기주의' 포스터. (사진=진주소방서 제공) 2026.04.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소방관 사칭 사기가 또다시 나타나고 있다.

경남 진주소방서는 3일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소방안전교육이나 지원금 신청을 유도하고 소방 물품 구매를 강요하는 사기 행각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확인된 주요 사기 수법은 소방서 소속 공무원을 사칭하며 '지원금 신청'이나 '법정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 부과' 등을 빌미로 특정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거나 유선 연락을 종용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실제 운영 사이트 주소를 교묘히 활용하거나 구체적인 점검 일자를 명시해 마치 공적인 업무 안내인 것처럼 시민들을 속이고 있다.

특히 소방관을 사칭해 소방대상물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소방법이 개정돼 특정 소방물품을 구입해야 한다'며 특정 소방물품의 구매나 교체를 유도하는 행위가 많이 포착됐다.

진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서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특정 소방물품을 직접 판매하거나 업체 지정을 통해 구매를 유도하지 않는다"며 "소방관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강요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방서는 지원금 신청을 이유로 사적인 유선 연락을 통해 개인 정보를 요구하거나 특정 계좌 입금을 유도하지 않고 있고 모든 법정 교육 안내는 공식 시스템을 통한 공문이나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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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4/03 16:03: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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