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울산] 조용식, 연일 공약 발표…교육행정 혁신에 '사활'

기사등록 2026/04/03 15:29:16

적극행정 면책 보호제·긴급 수업 119 지원단 도입

[울산=뉴시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조 예비후보 캠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조 예비후보 캠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행정 혁신과 교실현장 개선을 겨냥한 정책 공약을 잇달아 내놓으며 공약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직자들이 감사와 민원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 보호제'를 강화·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업무 처리 과정에서 비리가 없을 경우 책임을 묻지 않고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을 지정해 공무원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법적 분쟁이 발생하면 변호사 선임비를 포함한 소송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소송 절차도 교육청이 대행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는 최고 등급 성과급과 특별 승진 등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반복적·고의적 비위에 대해서는 강화된 감사 기준을 적용해 엄정 처분함으로써 공직 기강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4시간 부패 신고 시스템 구축과 내부 신고자 보호 강화, 시설 사업 전 과정 실시간 공개 등 청렴도 제고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앞서 전날 조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사 업무 부담과 수업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 수업 119 지원단'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교사가 병가나 경조사, 교권 침해 등으로 수업을 수행할 수 없을 때 교육청이 직접 대체 교원을 즉시 파견하는 제도다. 지원단은 퇴직 교원과 임용 대기 교사 등으로 구성되며, 교과별 전문성을 고려해 배치된다.

특히 위치 기반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하면 교육청이 매칭부터 계약, 급여 처리까지 전 과정을 맡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7년까지 AI 기반 실시간 매칭 체계를 도입해 당일 즉시 배정률 95%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구상이다.

조 예비후보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은 끝까지 보호하고, 교사는 수업 공백 걱정 없이 휴식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교육청이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교육의 질과 신뢰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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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울산] 조용식, 연일 공약 발표…교육행정 혁신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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