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마 4 31B 모델 전 세계 오픈 모델 중 3위
오픈 모델 최상위권 성능에 상업 라이선스까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구글이 인공지능(AI) 오픈 모델 제품군 '젬마(Gemma)'의 차세대 버전 '젬마 4(Gemma 4)'를 공식 출시했다.
2일(현지 시간) 구글 발표에 따르면 젬마 4는 제미나이(Gemini)와 동일한 연구 및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특히 추론·코드 생성·복합 논리 부문에서 본체 크기의 20배에 달하는 대규모 모델들을 능가하는 성능을 갖췄다고 구글 측은 설명했다.
젬마 4는 단순 채팅 기능을 넘어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Agentic Workflows)를 위한 툴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시각 및 오디오 처리 기능도 내장돼 모바일·사물인터넷(IoT) 기기에서 지연 없이 오프라인 구동이 가능하다.
구글에 따르면, 업계 표준 벤치마크인 아레나(Arena) AI 텍스트 리더보드에서 젬마 4 31B 모델은 전 세계 오픈 모델 중 3위, 26B 모델은 6위를 기록했다.
젬마 4는 ▲Effective 2B(E2B) ▲4B(E4B) ▲26B 전문가 믹스(MoE) ▲31B Dense 등 네 가지 크기로 제공된다. 개발자들은 적은 하드웨어 부담으로도 프런티어급 추론 능력과 멀티모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젬마 4는 개발자 커뮤니티 피드백을 반영해 상업적 이용이 용이한 아파치 2.0(Apache 2.0) 라이선스 하에 배포된다. 개발자와 기업은 데이터 인프라 및 배포 방식에 대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구글 딥마인드의 제미나이 안전 프로토콜을 준수했다. 공급망 취약성·백도어·데이터 오염 등 주요 보안 위협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는 투명한 파운데이션을 제공한다고 구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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