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추미애 또 직격…"경험없는 초짜" "일머리 부족"

기사등록 2026/04/03 12:55:27

최종수정 2026/04/03 15:32:24

"준비 많이 안 돼 실망…여의도 적임자"

[의정뷰=뉴시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3일 의정부의 한 카페에서 '5대 권역별 핵심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6.04.03.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뷰=뉴시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3일 의정부의 한 카페에서 '5대 권역별 핵심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6.04.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는 3일 "준비 없이, 준비가 너무 안 된 채 출마하는 건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추미애 후보를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의정부에서 열린 '권역별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추 후보에 대해 "준비가 많이 안 돼서 실망스럽다"고말했다.

김 후보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추 후보는 '여의도 정치의 적임자'라는 생각을 다시 했다"며 "여러번 말했듯 경기도지사는 정치하는 자리가 아니라 일 하는 자리다. 추 후보는 정치 경륜과 정치에 특화된 분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 "중앙정부 정책에서도 경기도 역할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수장인 경기도지사가 이 문제를 어떤 리더십으로 풀어가는지가 결정적"이라며 "지금 같은 비상 경제 상황에서 여러 차례 경제 위기를 극복한 경험, 경제를 책임진 경험, 일을 해본 경험이 중요하다. 그런 경험이 없는 초짜 지사, 정치에 더 많이 신경 쓴 지도자로는 난국을 헤쳐나가기 힘들다"고 직격했다.

이어 "내용도 모르고, 경험도 없고, 그런 일을 해본 적도 없는 지도자가 배워서 한다? 실무 얘기 듣고 한다? 어불성설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1차 토론회에서 상대를 공격할 의도 없이 진짜 궁금해서 추 후보에게 경기지사에 왜 나왔는지 물었다. 답 듣고도 왜 나왔는지 모르겠더라"라며 "정치적으로 많은 업적을 이뤘지만 경기도 현안이나 일을 풀어가는 일머리 등에 대해서는 준비가 많이 부족했다. 경기도에 대해서도, 행정에 대해서도 잘 모르시는 것 같았다"고 꼬집었다.

그는 한준호 후보에 대해선 "토론을 거치면서 새 면모를 많이 봤다.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경선은 한준호 재발견이었다. 경기도 현안에 대해서도 공부 많이 하고 질문 답하시는 부분에서도 내실이 있어 보였다"며 "미래자산이라 표현했는데 앞으로 큰 정치인이 되실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확인된 민심에 당심까지 얹어서 꼭 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후보는 전날 "축구에 침대축구가 있다는 말은 들어봤는데 토론회에도 침대 토론회가 있다는 것을 처음 경험했다"며 추 후보를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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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추미애 또 직격…"경험없는 초짜" "일머리 부족"

기사등록 2026/04/03 12:55:27 최초수정 2026/04/03 15: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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