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 잔돈 주며 '슬쩍'…손 쓰다듬은 男 손님 논란(영상)

기사등록 2026/04/04 08:32:00

[서울=뉴시스]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이 계산 과정에서 손님에게 불편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상=JTBC 사건반장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이 계산 과정에서 손님에게 불편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상=JTBC 사건반장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계산 과정에서 남성 손님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한 편의점을 찾은 20대 남성 손님은 현금을 내밀고 잔돈을 거슬러 받는 과정에서 아르바이트생 A씨의 손을 슬쩍 쓰다듬었다. 이 모습은 A씨가 직접 촬영한 휴대전화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그날 처음 본 손님인데 짧은 시간 동안 두 번이나 물건을 연달아 구매했다"며 "처음에 아이스크림이랑 닭가슴살 사면서 손을 잡았는데, 그걸 다 먹고 또 물건을 계산하길래 영상을 켰다"고 회상했다. 이어 "현금으로 계산했고 잔돈을 받을 때 재차 손을 잡으려 시도하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A씨는 해당 남성이 신체 접촉을 하기 위해 일부러 카드가 아닌 현금 결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아직 점주나 경찰에 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지만 "남성이 다시 방문한다면 장갑을 착용하고 대응하겠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소식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영상에서 보면 A씨의 손을 쓱쓱 문대는 모습이 나오는데, 고의적으로 손을 만지려고 하는 것 같다"며 "고의성이 입증될 경우 강제 추행제 등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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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생 잔돈 주며 '슬쩍'…손 쓰다듬은 男 손님 논란(영상)

기사등록 2026/04/04 08:32: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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