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장기화에…국토부, 건설현장 비상경제 TF 격상 운영

기사등록 2026/04/03 09:54:20

최종수정 2026/04/03 11:50:24

단장에 김이탁 1차관…자재 수급 차질 면밀 모니터링·분석·대응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운영해 온 '중동전쟁 기업 애로 해소 지원센터'를 '건설현장 비상경제 태스크포스(TF)'로 격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산업 전반의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처다.

TF 단장은 김이탁 1차관이 맡는다.

TF를 통해 중동 전쟁에 따른 리스크가 큰 레미콘 혼화제, 아스팔트, 페인트 등 자재를 중심으로 건설 현장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며 유관 단체와 협력해 건설분야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등 5개 협회에 마련한 상시 신고센터를 통해 건설 현장의 애로를 접수받아 규제 완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신속히 개선한다. 자재 수급 차질이 건설산업에 미치는 리스크 전반에 대한 분석도 나선다.

또 매점매석과 담합 등 시장 교란 행위가 접수될 경우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엄정 조치하고, 부정확한 정보로 시장 불안을 키우는 가짜뉴스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건설자재 수급 차질은 곧 국가 경제와 국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정부와 업계가 함께 대응해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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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장기화에…국토부, 건설현장 비상경제 TF 격상 운영

기사등록 2026/04/03 09:54:20 최초수정 2026/04/03 1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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