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남성복 '본' 필두로 1Q 수익 2.7배↑ "경영효율화 정책 적중"

기사등록 2026/04/03 09:51:37

온·오프 시너지로 외형 확대 시동

[서울=뉴시스] 형지I&C 남성복 브랜드 본(BON). (사진=형지I&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형지I&C 남성복 브랜드 본(BON). (사진=형지I&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형지I&C가 남성복 본(BON)을 필두로 진행하고 있는 경영효율화 정책이 적중해 1분기 수익성을 2.7배(165%)가량 개선시켰다고 3일 밝혔다.

형지I&C 본의 안정적 기반을 확보하게 된 만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에도 속도를 붙여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형지I&C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효율화 정책을 단행했다.

비효율 매장을 과감히 정리하고 주요 백화점 매장의 마케팅을 강화했다. 판매 데이터와 고객 수요를 정밀 분석해 제품을 차등 배분한 것도 수익성 향상에 힘을 보탰다.

젊은 고객층과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에는 캐주얼 및 세미 캐주얼 제품 비중을 확대하는 등의 상품 기획이 재고 회전율을 높여 수익 구조를 크게 개선시켰다는 분석이다.

2분기부터는 내실 확보를 넘어 본격적인 외형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온라인 채널 1분기 매출이 55% 급증하며 성장세를 보인만큼 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온라인 유입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 구매로 연결하고 매장 경험을 다시 온라인 재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형지I&C 관계자는 "정교한 상권 분석을 통해 매장과 상품 전략을 고도화한 것이 적중해 수익성을 2배 이상 개선시킬 수 있었다"며 "상반기 체질 개선을 마무리한 만큼, 하반기에는 공격적인 상품 기획과 채널 확장을 통해 본격적인 외형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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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남성복 '본' 필두로 1Q 수익 2.7배↑ "경영효율화 정책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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