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우주 궤도수송선 사업 진출…佛 엑소트레일과 MOU

기사등록 2026/04/03 09:24:30

최종수정 2026/04/03 10:44:24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왼쪽)과 장 뤽 마리아 엑소트레일 대표(오른쪽)가 우주 궤도수송선(OTV)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왼쪽)과 장 뤽 마리아 엑소트레일 대표(오른쪽)가 우주 궤도수송선(OTV)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대한항공은 프랑스 우주 기업 엑소트레일과 우주 궤도수송선(OTV)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로 ▲저궤도(LEO) 위성 수송 및 페이로드 호스팅 ▲다중궤도 위성 배치 ▲위성 수명 연장 및 연료 보급 등 우주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구체적인 발사 계획, 궤도 수송 비용 구조 최적화 등 실무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우주 수송 분야의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최종 단계 배송)'로 불리는 OTV는 발사체에서 분리된 위성들을 각기 다른 목표 궤도로 정밀하게 이동시키는 핵심 인프라 기술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국방 분야의 초소형 군집 위성 체계와 민간 상업 위성 수요를 흡수하고, 향후 우주 수송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엑소트레일의 검증된 우주 헤리티지와 대한항공의 항공·우주시스템 제작 역량을 결합해 미래 국방 및 뉴 스페이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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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우주 궤도수송선 사업 진출…佛 엑소트레일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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