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상하반 제한된 고유가 지속 불가피"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중동 지역 전쟁으로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특히 미국 원유 가격은 하루 만에 8% 넘게 상승하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5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80달러선을 돌파하는 등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이어갔다. 6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2026.03.06.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6/NISI20260306_0021197447_web.jpg?rnd=20260306091936)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중동 지역 전쟁으로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특히 미국 원유 가격은 하루 만에 8% 넘게 상승하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5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80달러선을 돌파하는 등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이어갔다. 6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202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국제유가가 반등에 힘입어 3일 장 초반 정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S-Oil은 전 거래일 보다 500원(0.47%) 오른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도 전일 보다 700원(1.11%) 상승한 6만3500원을 거래 중이다. 흥구석유와 극동유화도 각각 1.15%, 0.39% 상승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수주간 대(對)이란 공격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유가는 폭등했다.
2일(현지시간)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이날 배럴당 전 거래일보다 11.4% 급등한 111.54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는 약 4년만의 최고치였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7.8% 오른 배럴당 109.0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확실한 휴전 소식이 확인되기 전까지 당분간 고유가 상태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후에도 생산 정상화에 수개월 소요될 것이란 관측이다.
박주란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변동성을 축소하고 협상이 교착상태에 놓이면 배럴당 100~105달러,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면 95~100달러 선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며 신중론을 펴는 모습"이라며 "확실한 협상 진전 양상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당분간 상하방이 제한된 고유가 지속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 여름 오펙(OPEC) 산유국의 생산이 정상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2분기 드라이빙 시즌 성수기를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며 "유가의 하방 경직성이 심화됨에 따라 해협 개방 이후에도 상당 기간 고유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S-Oil은 전 거래일 보다 500원(0.47%) 오른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도 전일 보다 700원(1.11%) 상승한 6만3500원을 거래 중이다. 흥구석유와 극동유화도 각각 1.15%, 0.39% 상승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수주간 대(對)이란 공격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유가는 폭등했다.
2일(현지시간)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이날 배럴당 전 거래일보다 11.4% 급등한 111.54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는 약 4년만의 최고치였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7.8% 오른 배럴당 109.0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확실한 휴전 소식이 확인되기 전까지 당분간 고유가 상태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후에도 생산 정상화에 수개월 소요될 것이란 관측이다.
박주란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변동성을 축소하고 협상이 교착상태에 놓이면 배럴당 100~105달러,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면 95~100달러 선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며 신중론을 펴는 모습"이라며 "확실한 협상 진전 양상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당분간 상하방이 제한된 고유가 지속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 여름 오펙(OPEC) 산유국의 생산이 정상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2분기 드라이빙 시즌 성수기를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며 "유가의 하방 경직성이 심화됨에 따라 해협 개방 이후에도 상당 기간 고유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