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간 실업수당 20.2만 '예상치 하회'…"저고용·저해고 국면"

기사등록 2026/04/02 22:47:28

계속 실업수당 청구 184.1만…예상치 소폭 상회

[노스브룩=AP/뉴시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하회한 20만2000건을 기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2026.04.02.
[노스브룩=AP/뉴시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하회한 20만2000건을 기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2026.04.02.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시장에서는 고용과 채용이 동시에 둔화하는 '저(低)고용, 저해고' 양상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노동부는 2일(현지 시간) 지난주(3월 22일~28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9000건 감소한 20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21만2000건을 밑도는 수치다.

전주 수치는 21만1000건으로 상향 수정됐다.

4주 평균 청구 건수는 20만7750건으로 전주(21만750건)보다 줄었다.

2주 이상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4만1000건으로, 시장 예상치(183만9000건)를 소폭 웃돌았다. 4주 평균은 183만9000건으로 전주(184만6000건)보다 감소했다.

현재 미국 노동시장은 '저고용, 저해고(low-hire, low-fire)' 국면으로 평가된다. 해고가 적지만 채용도 둔화된 상태로, 고용의 질적 활력이 제한된 모습이다. 다만 이번 지표가 노동시장 약화를 시사하지는 않는다.

오는 3일에는 미 노동부의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시장은 이 보고서가 향후 연준의 금리 향방과 노동 시장의 향후 추세를 결정할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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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간 실업수당 20.2만 '예상치 하회'…"저고용·저해고 국면"

기사등록 2026/04/02 22:47: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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