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나이스컨설팅과 정보보호공시 AI 분류·검증 서비스

기사등록 2026/04/02 15:02:15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딜로이트그룹은 나이스컨설팅과 함께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정보보호공시 플랫폼'을 활용한 정보보호공시 분류·검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업 정보보호공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증빙 자료 취합 부담과 데이터 불일치 리스크를 줄이고 공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정보보호공시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인력, 활동 내역을 외부에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제도다. 내년부터 정보보호공시 의무 대상이 전 상장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의 공시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한국딜로이트의 서비스는 RAG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RAG이 생성형 AI가 답변을 생성하기 전 신뢰할 수 있는 내·외부 문서를 먼저 검색하고, 그 결과를 근거로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한국딜로이트는 최근 출시한 '생성형 AI 기반 내부회계 운영평가 솔루션'에서 축적한 에이전틱 AI 노하우를 정보보호공시 지원 서비스에 접목, 엔터프라이즈 전용 AI 환경에서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AI 분석 엔진을 제공한다. 나이스컨설팅의 경험 기반 RAG를 결합해 공시 항목별 기준을 자동 분석하고 누락·불일치 가능성을 사전에 식별하는 플랫폼형 서비스를 구현했다.

한국딜로이트는 이 서비스를 통해 수작업에 의한 인적 오류를 줄이고 데이터 무결성과 공시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공시 준비에 투입되는 리소스를 최적화해 비용 부담을 낮추고 대외 공신력과 컴플라이언스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관훈 한국딜로이트그룹 회계감사 부문 파트너는 "결국 핵심은 기술과 경험의 융합"이라며 "특정 활동이 왜 정보보호 영역에 해당하며 그 판단 근거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RAG 기반 생성형 AI가 일관된 근거를 제시하는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정보보호공시 실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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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나이스컨설팅과 정보보호공시 AI 분류·검증 서비스

기사등록 2026/04/02 15:02: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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