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50% 미국·유럽서 유입
석·박사·연구원 등 STEM 전문 인력 겨냥
![[서울=뉴시스] 추론 AI 에이전트 개발사 튜링은 자사 서비스 'GPAI'가 지난 1월 유료 멤버십 출시 이후 830% 이상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사진=튜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02100908_web.jpg?rnd=20260402144248)
[서울=뉴시스] 추론 AI 에이전트 개발사 튜링은 자사 서비스 'GPAI'가 지난 1월 유료 멤버십 출시 이후 830% 이상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사진=튜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추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사 튜링은 자사 서비스 'GPAI'가 지난 1월 유료 멤버십 출시 이후 830% 이상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GPAI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에 특화된 이공계 AI 에이전트다. GPAI는 대규모 학습 데이터로 훈련된 튜링 AI와 수학·과학 특화 추론 모델을 결합해 대학 전공 수준은 물론 학계 및 산업계 연구 현장의 난제에도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인도 및 미국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20개국에서 활용 중이다. 특히 하버드·컬럼비아·IIT(인도공과대학) 등 명문대 이공계 전문가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GPAI는 지난 1월 개인 플랜과 팀 플랜, 엔터프라이즈 플랜 총 3가지 맞춤형 요금제를 출시했다.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본격화한 지 두 달 만에 매출이 830% 급증했다.
전체 구독자의 절반은 미국과 유럽에서 유입됐다. 유료 구독자 중에서는 석·박사 학위자와 기관 소속 연구원, 교수 등 이공계 전문가 집단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글로벌 기업 연구개발(R&D) 부서 및 대학 연구소와의 계약이 이어지면서 기업 간(B2B) 시장에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성장세의 배경에는 지속적인 거대언어모델(LLM) 업데이트와 이를 오케스트레이션해 최적화하는 기술력이 주효했다고 튜링은 설명했다. 자체 개발한 추론 최적화 기술과 시각화 엔진으로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극복하고 전문가 수준의 답변을 제공해 이공계 워크플로우를 혁신하고 있다.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 그래프와 도표를 즉각 구현하는 시각화 기능부터 심층 리서치와 리포트 작성 기능까지 지원한다. 튜링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처리(NLP) 학회 'EMNLP 2025'에 논문이 채택된 바 있다.
튜링은 올해 글로벌 매출 50억원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내 고도의 논리적 추론 능력이 필수적인 의료 및 통계 등 전문 산업군으로 GPAI의 적용 범위를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국가별 시장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기업 및 주요 대학과의 B2B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이공계 특화 AI 에이전트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신지은·김지윤 튜링 공동대표는 "최근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과 성공적인 해외 진출은 튜링의 AI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GPAI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전 세계 추론 AI 에이전트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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