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과 '5대 제안' 내놓은 中 "각국 참여 환영"

기사등록 2026/04/01 19:03:20

[베이징=신화/뉴시스] 지난 1월 4일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6.03.31
[베이징=신화/뉴시스] 지난 1월 4일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6.03.31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파키스탄과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이란 전쟁 중단과 관련한 '5대 이니셔티브'를 제안한 중국이 이 같은 제안에 각국의 참여를 희망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제안은 개방적"이라며 "각국과 국제기구의 호응과 참여를 환영한다"고 기대했다.

앞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전날 베이징에서 만나 '걸프·중동 지역 평화·안정 회복을 위한 5대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다.

5대 이니셔티브는 이란 전쟁과 관련해 ▲즉각적 적대행위 중단 ▲조속한 평화협상 개시 ▲비군사적 목표물 안전 보장 ▲항로(호르무즈 해협) 안전 보장 ▲유엔 헌장 최우선 존중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오 대변인은 해당 제안에 대해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첫째는 중단, 둘째는 대화, 셋째는 보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 전쟁이 이미 한 달째 지속되고 있고 영향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지역과 세계의 평화·안정에 점점 더 심각한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는 전 세계 에너지 공급 안정, 생산·공급망 원활화 및 세계 경제 발전에 점점 더 광범위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지역·국가와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제안을 내놓은 데 대해 "현 긴장 국면을 완화하고 조속히 걸프·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라며 "중국은 파키스탄 및 각 관련 당사자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휴전과 전쟁 중단을 추진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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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과 '5대 제안' 내놓은 中 "각국 참여 환영"

기사등록 2026/04/01 19:03: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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