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영풍의 경영권 공세 차단
현 경영진 체제 신뢰 재확인
美 통합제련소 사업 추진력 확보
핵심광물 공급망 전략 가속 전망
![[울산=뉴시스] 지난 28~29일 온산제련소를 방문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게르마늄 공장 신설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제공) 2025.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30/NISI20250930_0001957611_web.jpg?rnd=20250930103941)
[울산=뉴시스] 지난 28~29일 온산제련소를 방문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게르마늄 공장 신설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제공) 2025.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고려아연이 지난달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MBK파트너스·영풍의 공세를 다시 막아내며 미국 통합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주총 결과를 두고 최윤범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 경영진 체제의 연속성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주주들이 힘을 실어줬다는 해석이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열린 고려아연 주총에서 이사 5인 선임을 위한 집중투표 결과, 크루서블JV가 추천한 월터 필드 맥랠런 후보가 최다 득표로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됐다.
크루서블JV는 고려아연이 미국 내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해 미국 정부 및 현지 전략적 투자자들과 함께 테네시주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또 최윤범 회장은 두 번째로 많은 득표로 사내이사에 재선임됐고, 황덕남 이사회 의장도 3위로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집중투표에 따른 이사 선임 규모를 결정하는 안건도 고려아연이 제안한 5인 선임안이 출석 의결권 60% 이상 찬성으로 통과됐다.
최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 경영진이 주총을 통해 재신임을 받으면서, 고려아연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추진 중인 통합제련소 '크루서블'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크루서블 사업은 총 투자 규모가 약 74억 달러(약 11조원)로, 미국 핵심광물 공급망 자립과 한미 경제안보 협력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미국에서 인공지능(AI), 방산, 반도체 산업 성장으로 핵심광물 수요도 구조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이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 선점과 장기 공급계약 등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올해 초 본인 직속으로 크루서블 사업부를 신설하고, 주요 경영진을 배치하는 등 해당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박기원 사장은 제련 공정과 건설을 총괄하고, 이승호 사장은 재무 구조 설계와 자금 조달을 맡는 구조다.
최윤범 회장은 주주서한에서 "크루서블이 성공하면 생산 기반과 수익 구조가 한 단계 진화할 것"이라며 "리더십 연속성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주총 결과를 두고 최윤범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 경영진 체제의 연속성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주주들이 힘을 실어줬다는 해석이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열린 고려아연 주총에서 이사 5인 선임을 위한 집중투표 결과, 크루서블JV가 추천한 월터 필드 맥랠런 후보가 최다 득표로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됐다.
크루서블JV는 고려아연이 미국 내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해 미국 정부 및 현지 전략적 투자자들과 함께 테네시주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또 최윤범 회장은 두 번째로 많은 득표로 사내이사에 재선임됐고, 황덕남 이사회 의장도 3위로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집중투표에 따른 이사 선임 규모를 결정하는 안건도 고려아연이 제안한 5인 선임안이 출석 의결권 60% 이상 찬성으로 통과됐다.
최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 경영진이 주총을 통해 재신임을 받으면서, 고려아연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추진 중인 통합제련소 '크루서블'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크루서블 사업은 총 투자 규모가 약 74억 달러(약 11조원)로, 미국 핵심광물 공급망 자립과 한미 경제안보 협력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미국에서 인공지능(AI), 방산, 반도체 산업 성장으로 핵심광물 수요도 구조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이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 선점과 장기 공급계약 등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올해 초 본인 직속으로 크루서블 사업부를 신설하고, 주요 경영진을 배치하는 등 해당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박기원 사장은 제련 공정과 건설을 총괄하고, 이승호 사장은 재무 구조 설계와 자금 조달을 맡는 구조다.
최윤범 회장은 주주서한에서 "크루서블이 성공하면 생산 기반과 수익 구조가 한 단계 진화할 것"이라며 "리더십 연속성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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