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확대 운행…"배차 간격 30분"

기사등록 2026/04/01 17:29:33

운행 노선도 개편…평촌 엘프라우드 경유

[안양=뉴시스]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행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 2026.04.01.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행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가 운행 대수를 늘리고 노선을 확장하며 시민들의 발이 되어줄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늘 첫차부터 '주야로'의 주간 노선 운행을 확대했다. 이번 조치로 주간 노선 투입 차량이 기존 1대에서 2대로 늘어나면서, 배차 간격이 기존 60분에서 30분으로 절반가량 단축됐다.

운행 노선도 시민 편의를 중심으로 개편됐다. 평촌 엘프라우드 아파트 단지를 새롭게 경유하며, 상행선(비산체육공원→학원가사거리 방면)에 평촌 엘프라우드 1·2단지 정류장이 추가됐다.

다만, 회차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행선의 학원가사거리·목련우성아파트 정류장은 더 이상 정차하지 않으며, 맞은편 향촌현대아파트 정류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간 노선(AY01)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공휴일(토요일 제외)은 휴무다. 인덕원역과 안양역을 잇는 야간 노선(AY02)은 기존대로 자정부터 오전 2시30분까지 운행을 지속한다.

현재 무상으로 운영 중인 '주야로'는 경기도 통합 교통 플랫폼 '똑타'앱으로 예약하거나 정류장에서 즉시 탑승할 수 있다.

실시간 위치는 포털 지도나 버스 앱에서 노선 번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6세 미만 영유아는 탑승이 제한되며, 14세 미만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최대호 시장은 "자율주행 버스가 실질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전과 서비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자율주행 운영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년 국토교통부 시범운행지구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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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확대 운행…"배차 간격 30분"

기사등록 2026/04/01 17:29: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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