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교통사고 사망자 75% 감소…경찰 싸이카 운영 성과

기사등록 2026/04/01 14:58:15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울주군 지역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싸이카를 집중 운영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보다 75%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집중 운영은 산업단지와 주요 간선도로가 혼재된 울주군 지역 특성을 고려해 화물차 통행이 잦고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특히 온산로, 남창로 등 사고다발 구간에 교통 싸이카와 교통외근, 기동대를 집중 투입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운영은 2월 23일일부터 3월 31일까지 5주간 이뤄졌다.

그 결과 총 27회에 걸친 집중 단속을 통해 3876건의 교통법규 위반을 적발했다. 이는 전년 대비 95.7% 증가한 실적이다.

세부적으로는 안전띠 미착용 1109건으로 전년보다 140.0% 증가했다.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은 375건 적발돼 지난해와 비교해 1685.7% 늘었다. 적재물 추락방지 위반 161건으로 1241.7% 증가했다.

이번 집중 단속이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교통사고 분석 결과 지난해 4명에서 1명으로 75% 줄었다.

중상자 역시 17명에서 10명으로 41.2% 줄어 중대 인명피해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김대원 울산경찰청 교통과장은 "울주군과 같은 산업·물류 중심 지역에서는 화물차와 보행자 관련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고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 싸이카 기동단속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울주군 교통사고 사망자 75% 감소…경찰 싸이카 운영 성과

기사등록 2026/04/01 14:58:1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