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알린 이정후, 샌디에이고전 3안타 3타점…타율 0.222(종합)

기사등록 2026/04/01 13:44:59

최종수정 2026/04/01 13:45:49

2루타 2개 쾅…시즌 첫 멀티히트·타점

샌프란시스코 9-3 승리…3연패 뒤 2연승

[샌디에이고=AP/뉴시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2026.04.01.
[샌디에이고=AP/뉴시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2026.04.01.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부활을 알렸다.

이정후는 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077(13타수 1안타)로 타격 난조를 보였던 이정후는 올 시즌 처음으로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22(18타수 4안타), OPS(출루율+장타율)는 0.689로 상승했다.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장타를 폭발했다.

1회초 2사 2, 3루 찬스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오른손 선발 투수 헤르만 마르케스의 86.3마일(약 138.9㎞) 너클 커브를 걷어 올려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터트렸다.

장타 한 방으로 이정후는 시즌 1, 2호 타점을 기록했다.

3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장타를 때려냈다.

팀이 4-3으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정후는 2024년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좌완 투수 카일 하트의 시속 87.5마일(약 140.8㎞)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1루수 옆을 빠져 나가는 2루타를 만들었다.

이때 상대 수비가 느슨한 틈을 타 이정후는 3루까지 노렸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 판정을 받았다.

7회 유격수 땅볼에 그친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정후는 팀이 8-3으로 리드한 9회초 1사 3루에서 우완 데이비드 모건의 시속 97.3마일(약 156.6㎞) 싱커를 공략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안타를 쳐냈다.

이정후의 적시타로 쐐기점을 뽑아낸 샌프란시스코는 9-3으로 승리하며 개막 3연패 뒤 2연승을 질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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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알린 이정후, 샌디에이고전 3안타 3타점…타율 0.22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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